[Espresso] Friday - January 7th

1. 카자흐스탄 대통령(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는 군에 대규모 반정부 시위 진압을 위해 "경고 없는 사살"을 명령. 당국은 카자흐스탄의 가장 큰 도시인 알마티에서 이미 수십명의 시위 참가자를 사살했다고 주장. 18명의 치안 부대원도 사망. 러시아가 이끄는 옛 소련의 여섯 나라도 카자흐스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평화유지군"을 파견.

 

2. 12월 미국에선, 코로나(Covid-19) 변종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대한 공포가 여전히 직장으로의 복귀를 주저하게 만드는 가운데 199,000명의 사람만이 직장으로 복귀. 경제학자들은 이전에 400,000명의 사람들이 복귀할 것으로 전망. 그러나 실업률은 상당히 저조함을 유지한 가운데 0.3%가 떨어져 현재 3.9%.

 

3. 12월 유로화 사용 지역의 인플레이션이 작년 대비 5%의 증가, 이것은 단일 통화 역사상 기록적인 속도. 애널리스트들은 낮은 인플레이션 속도를 예측했으나, 에너지와 식품 가격의 급등은 애널리스트들의 예측이 틀렸음을 입증. 유럽 중앙 은행은 2022년 초에 인플레이션 속도가 줄어들기를 기대했었음.

 

4.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대신은 엔화 약세에 따른 위험을 경고하며 엔화 안정화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 지난 화요일(1/4) 엔 달러는 116엔으로, 5년 중 최저치. 일폰의 인플레이션 속도는 이미 기록적으로 높은 상황; 엔화 가치 하락은 일본 입장에선 수입 물가와 생활비의 상승을 부추길 수도.

 

5. 에티오피아 북부지역 UN 난민 캠프가 공습을 받아 3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 피해자들은 에티오피아 정부와 티그레이 반란군 사이의 갈등을 피해 피신 중이었음. UN은 누구의 책임인지 밝히고 있지 않지만, 해당 지역 상공은 에티오피아 정부가 통제 중. 이 전쟁이 끝나길 원하는 중국은 해당 지역에 평화 조성을 위한 특사를 파견할 것이라 발표

 

6. 내무상을 포함한 20명의 홍콩 입법자(의원)들은 중국 기관(Chinese apparatchik)을 위한 연회에 참여 후 정부 격리 시설로 이송. 행사에 참여한 게스트 중 한 명이 오미크론 검사에서 양성이 나옴. 브라질에선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5에서 11세 아이들에게 백신을 허가한 규제자들을 비판. 강경한 필리핀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은 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자택 연금 명령을 어길 시 체포를 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