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resso] Monday - January 17th

1. 노박 조코비치(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는 호주 정부의 비자 취소 결정을 막지 못해 결국 호주에서 출국.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조코비치는 이번 시즌 처 메이저 대회인 호주 오픈에 참가하려 호주에 입국했었음. 호주 정부는 "건강과 질서(health and good order)"를 이유로 조코비치의 비자를 취소.

2. 파이낸셜 타임즈의 예비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유럽에서 전기차 판매량이 처음으로 디젤차 판매량을 추월. 영국을 포함한 18개의 시장에서 전기 충전 배터리(battery-powered) 차량의 매출 점유율은 20%, 디젤차는 19%. 친환경 차량(Green vehicles) 구매 보조금과 디젤 차량에 대한 세금이 현상을 뒷받침.

3. 영국을 이끌고(rulling) 다수당인 보수당의 의장 올리버 다우든은 영국 내가의 대개편(shakeup in Whitehall)이 있을거라 암시. 썬데이 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보리스 존슨 총리의 최측근 중 코로나-19 제재(lockdown)기간 동안 총리 관저에서 이뤄진 파티에 연류된 인사들은 교체될(sack) 수도. 보수당 하원의원 여섯명은 존슨의 사퇴를 공개적으로 요구했는데, 이는 대중의 보수당의 대한 지지 추락에 따름.

4. 영국 디지털문화미디어체육부 장관(culture secretary)인 나딘 도리스는 다가오는 BBC의 수신료(license fee)의 소멸을 언급하며, 국영 방송사가 자금 마련을 위한 새로운 방법을 반드시 찾아야한다고 언급. TV를 시청하는 대부분의 영국인들이 지불하는 부담금은 적어도 2027년까진 유지될 것. 정부는 BBC가 편향적이라 비판해왔고; 야당은 정부가 단순히 BBC의 비판을 싫어한다고 언급.

5. 우크라이나 정부는 그들이 지난 금요일 이뤄진 정부 웹사이트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러시아의 소행이란 증거가 있다고 밝혀.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와의 국경 지대에 10만의 군대를 집결. 지난주 현 상황을 풀기 위한 러시와, 미국, 나토 간의 대화는 실패로 끝나.

6. 텍사스 주 댈러스 교외에 유대교 회당(시너고그, synagogue)에 경찰과의 10시간의 대치 끝에 4명의 인질이 풀려남. 영국 보도에 따르면 가해자들은 사건 도중 사망. 지난 토요일 벌어진 이 공격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음. 예배 중 송출된 생방송에서 인질범은 파키스탄 신경 과학자인 아피아 시디키(Aafia Siddiqui)의 석방을 요구, 아피아 시디키는 미군 살해 시도 혐의로 십년째 복역 중.

7. 관찰 그룹에 따르면, 지난 토요일 쓰나미를 겪은 태평양에 위치한 작은 섬나라 통가에 추가적인 화산 폭발 위협은 넘김. 지난 토요일, 수도인 누쿠알로파(Nuku’alofa)에 위치한 통가의 왕궁은 두 차례의 수면 아래에서 발생한 화산 폭발로 대피. 통신이 제한적인 상황이지만 아직까지 사망자나 부상자에 대한 보고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