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Economy)/The Economist Espresso

[Espresso] Wednesday - January 19th

Daniel803 2022. 1. 19. 23:58

1. 영국의 총리 보리스 존슨은 더 많은 사퇴 압박에 직면, 이는 폐쇄(lockdown) 원칙을 깨고 벌어진 다우닝가에서의 파티에 대한 진술 이후 증가. 소란한 국회 회기 중 토리당의 한 원로 의원과 데이비드 데이비스 전 장관은 존슨 총리에게 당장 나가라고 말해. 또 다른 토리당 하원 의원인 크리스챤 웨이포드는 노동당으로 전향. 최소한 20명의 하원 의원이 보수당 지도부 선거를 요청할 준비를 맞춘걸로 보도, 숫자는 더 많아질 수도. 이러한 선거(contest)를 열기 위한 360명의 하원 의원 중 54명의 동의가 필요.

2. AT&T와 버라이즌은 공항 근처 5G 무선 서비스 활성화 연장하기로, 이들은 항공사들이 해당 기술이 항공 장비를 방해한다는 항의 이후 동의. 다수의 국제 항공사들은 수요일부터 일부 미국행 항공편을 중단. 이번 연장은 통신사들의 세번째 연장으로 장기간 교착 상태에 있는 상황.

3. 좌익 게릴라 단체인 콜롬비아 무장혁명군(the FARC)에 억류됐던 잉그리드 베탕쿠르는 오는 5월 콜롬비아 대선에 출마 선언. 중도주의자이자 전 상원의원인 베탕쿠르는 2002년 대선 캠페인 도중 납치돼, 육군에 의해 구조되기 전까지 6년 동안 정글에 감금됐었음. 20명 이상의 후보자가 대선 출마를 선언한 상황

4. 미국 국무장관인 토니 블링큰(Antony Blinken)은 우크라이나 긴장 상태를 완화하기 위해 러시와 외무장관과 금요일 만날 예정. 토니 블링큰 장관은 지난 수요일 우크라이나에 도착해 지지 의사를 밝혀(Mr Blinken arrived in Ukraine on Wednesday in a show of support). 백악관에 따르면, 토니 블링큰 장관러시아에 즉각 긴장 완화를 촉구할 예정. 러시아와 서방 사이의 협상은 아직까진 교착 상태(impasse).

 

5. 호주는 화요일 77건의 코로나 연관 사망을 발표. 호주 노동력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심각한 손상을 받아; 호주 정부는 배낭여행객들(backpackers)에게 도움을 요청. 브라질과 독일도 화요일 일일 최다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기록. 일본 정부는 새로운 규제를 예고, WHO는 이 전염병이 "한창(nowhere near over)"라 경고.

6. 12월 브라질의 인플레이션 수치는 5.4%로, 근 30년 중 최고. 11월엔 소비자 물가가 5.1% 증가. 에너지 가격의 상승과 공급만 문제가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어. 중앙은행은 12월 금리를 인상했고 2월 3일 다시 만나 추가 인상을 논의할 예정(The central bank had increased interest rates in December and will now meet on February 3rd to mull another hike).

7. 크루드 오일 가격이 근 7년내 최고 수준, 이는 유럽과 중동 사이의 긴장이 공급 위험을 제기하기 때문. 국제 기준인 브렌트유(Brent crude) 선물 가격은 2% 상승해 배럴 당 88불을 넘겨. 한편, 미국 슈퍼메이저 석유 회사인 엑슨모빌(ExxonMobil)은 2050년까지 무공해(net-zero emission)에 도달할 것을 약속, 메탄 누출 제한과 탄소 포집(carbon capture) 투자 등의 방법을 통해.

* 브렌트유: 북해의 브렌트 유정에서 생산되는 저유황 경질 원유로 유가의 지표로 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