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Economy)/The Economist Espresso

[Espresso] Tuesday - January 18th

Daniel803 2022. 1. 18. 23:16

1. 뉴질랜드는 쓰나미를 일으킨 해저 화산 폭발로 통가의 서부 해안이 상당한 피해를 보았다고 보도. 쓰나미로 인해 최소 2명이 사망했고 통가와의 통신은 현재 끊김. 호주와 뉴질랜드는 원조하기로 서약했지만 주 공항 활주로에 앉은 화산재가 비행기가 착륙할 수 없게 만든 상황.

2. 지난 수요일 아메리칸 항공사가 AT&T와 버라이즌(Verizon)의 새로운 5G 휴대전화 서비스의 출시가 재앙적인 문제를 일으킬 것이라 경고. 아메리칸 항공과 유나이트 항공의 최고 경영자(CEO)는 새로운 기술(5G 휴대전화 서비스)이 구식 항공 장비들의 사용이 불가하도록 방해할 것이라고 합동 서한에 언급. 아메리칸 항공과 유나이트 항공은 잠재적으로 수만 명의 미국인데 해외에서 발이 묶을 수 있다고 경고.

3. 아프가니스탄 서부 바드기스 지방의 적어도 27명이 2번의 지진으로 사망, 이 지역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최빈 지역. 이미 수일간의 폭우로 불안정했던 수백 채의 집이 파괴됨. 구조팀의 잔해 조사 이후엔 사망자의 수는 더 증가할 것으로 정부는 발표.

4. 모더나는 이듬해 코로나-19와 계절성 독감을 함께 예방할 수 있는 주사를 출시할 계획. 두 바이러스에 대한 빠른 접종 경향은 예방 효과 감소에 대한 우려가 존재. 영국 국민 보건 서비스를 포함한 몇몇 보건 당국은 이러한 우려에 대한 근거가 없다고 발표. 이와 별개로 이스라엘에서 이뤄진 4차 코로나-19 예방 접종이 3차 접종에 비해 별다른 효과가 없다는 초기 결과가 암시.

5. 베이징 당국은 해외 직구 제한을 촉구하며, 최근 오미크론 감염을 캐나다에서 온 소포에 의한 탓으로 돌려. 해외에서 온 어떤 물건이든 수술용 장갑을 착용하고 야외에서 개봉해야 한다고 얘기해. 한편 홍콩에선 오미크론 감염 파장에 대한 공포를 유발한 격리 규정을 어긴 두 명의 캐세이 퍼시픽 항공(Cathay Pacific)을 체포.

6.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끄는 연합군이 예멘의 수도인 사나를 공습해 최소 12명이 사망이 보도. 이 공격은 지난 월요일 아랍에미리트의 후티가 주도한 드론 공습에 대한 반격으로 보여. 이란의 후원을 받는 예멘군들은 아랍에미리트를 포함한 사우디 연합군과 2015년부터 전쟁 중. 갑작스러운 두 집단의 충돌로 지난 화요일 원윳값은 최근 7년 사이 최고를 기록.

7. 영국은 2년 동안 BBC 방송국의 저작권료를 동결, 이 저작권료는 BBC 수입의 대부분을 차지. 저작권료는 4년 동안 인플레이션에 맞춰 상승할 예정. 정부를 이끄는 보수당은 공영 방송사는 BBC를 오랜 기간 동안 표적으로 삼아와; 노동당 대변인은 이를 두고 "문화적 반달리즘(공공 기물 파손 행위)"이라 발표. 2028년 유효한 새로운 기금에 대한 협상은 조만간 열릴 예정.